자동차 할부 중도상환, 무턱대고 갚으면 손해? 수수료 계산법 확인
보너스를 받았거나 여유 자금이 생기면 가장 먼저 자동차 할부부터 갚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금융사마다 있는 '중도상환 수수료'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중도상환 수수료란?
대출 약정 기간이 끝나기 전에 원금을 갚을 때 금융사에 내는 일종의 위약금입니다. 보통 1~2% 내외로 책정됩니다.
■ 갚는 게 유리한 경우 vs 유지하는 게 유리한 경우
1. 유리한 경우: 할부 금리가 6~8% 이상 고금리이고, 남은 기간이 1년 이상일 때는 수수료를 내더라도 중도상환이 이득입니다.
2. 불리한 경우: 무이자 또는 1~2%대 저금리 할부라면, 차라리 그 돈을 파킹통장에 넣어 이자를 받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나을 수 있습니다.
■ 슬라이딩 방식 수수료 확인
최근에는 대출 기간이 지날수록 수수료율이 낮아지는 '슬라이딩 방식'이 많습니다. 상환 전 고객센터를 통해 '현재 기준 정확한 상환 총액'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자를 더 내는 게 아까울지, 수수료가 더 클지 고민된다면 계산기를 통해 상환 시점별 손익을 따져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